마우스 이야기가 나온김에.. 애플 매직 마우스도 몇 달 전에 샀지요. 제가 쓰려고 산건 아니구요. 맥북 쓰시는 분 선물 주려고 샀거든요.
덕분에 맥북에 물려 수차례 써봤는데, 블루투스(Bluetooth)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도는 별로입니다. 손으로 마우스를 잡고 움직이면 귀찮게 왜 자꾸 움직이냐는 듯이 마우스 커서가 뒤 늦게 따라오는 느낌입니다. Pollling Rate이 100Hz도 안되는 느낌. 그리고 상단에 멀티 터치가 있어 편리해 보이긴 하는데 생각만큼 쉽게 움직여지지는 않네요. 모르죠 익숙해 지면 어떨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북엔 매직 마우스를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지 못하게 만드네요. 이쁘면 성질 드러워도 용서가 되는.. 아~ 이건 뭐..
훨씬 더 성능 좋은 마우스가 있겠지만 제가 맥북을 쓰게 되면 이놈을 반드시 사게 될 겁니다. 그래도 죽을만큼 못되먹지는 않았거든요. 맥이나 맥북 쓰시는 분들은 어울리게 이거 사서 쓰세요. 순전히 개인적인 편견이긴 하지만, 맥북 들고 와서 MS 마우스 꺼내시는 분 보면 왠지 양복에 운동화 신고 다니는 사람 같아서 가슴이 짠하답니다. >_<
아 참고로 Windows 7에서도 사용해 봤는데 잘 붙더군요.. (물론 따로 드라이버 찾아서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혹시 이 블루투스 매직 마우스 Polling Rate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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