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가 되는 경우는 없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말과 행동과 소리와 글과 연출은, 모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험의 파편적 조합이다.
그래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전지전능한 그 형체와 실체를 알 수도 없는, 신이라는 걸 사람들은 믿는 것이다. 그 신은 누가 혹은 무엇이 만들어낸 피조물인가?
사람들은 사랑을 배우고 음악을 만들며 글을 써내려 갔다. 사람을 만들어 냈다는 그 신이란 존재는 애초에 음악도 사랑도 글도 몰랐을 것이다. 사람이 그 딴 걸 만들어 낼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고로 신은 그 노래와 글과 사랑이 만들어 낸 피조물이 되어버린 게다. 아마도…
Every piece of experience is getting together to be an expression of another experience of human being.
Möbius Gold Ring sourced from Ring-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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