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6, 2010

잘못했으면 벌 받아라.

잘못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상식적인 벌(?)을 받아라.
그리고 다 받았으면 털고 다시 잘 살면 되지 않느냐.

이런 저런 핑계와 빠져나갈 궁리로 잔머리 굴리는 짓은 그만해라.
그래 봤자 주변 사람들도 같이 다친다.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잘못 한 번 않하고 실수 한 번 안 저지르겠는가?
잘못했다면 벌 받는 걸 당연히 여겨라. 제발..

스스로 자기가 한 일을 정당화 시키고, 또 스스로 면죄부를 주지 말아라.
용서는 타인이 하는 것이지 스스로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인 중 한 분이 영화 밀양을 보고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지금 너의 모습은

길거리에서 담배 꽁초를 버리다 걸려 범칙금을 물게된 어떤 아저씨가 단속원에게 큰 소리치며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고, 할 짓이 없어서 남 담배 피우는 거 감시나 하고 있냐고 되려 쏘아붙이는 허접한 모습과도 같다.

사실 진짜 문제는 자기가 한 일이 잘못인지도 모른다는 거긴 하다..

앞 뒤 꽉 막힌 노친네도 자기가 길 바닥에 담배 꽁초 버리는 정도는 진정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다 가실지도 모른다. 이걸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르게 자리잡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

제길..
안 걸렸으면 모를까… 걸렸으면 싸이처럼 받을 거 다 받고.. 그리고 나서 다시 사람답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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