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일반론으로 저를 해석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상처받거나, 저를 싫어하게 될테니까요.
혹은 미움을 사거나 제게 화를 입게 될테니까요.
일반적이고 보편타당한 논리로 설명이 안되는 놈입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러 이러한 놈입니다.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오랬동안, 지금까지 나를 알고, 보고, 느낀 사람만이 알 수 있겠죠.
허나 그렇게 오래 보아 왔으면서, 저를 보고 그냥 보편타당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그렇게 대면하고 상대해 왔다면,…
제가 당신을 신뢰하지 않기에 벽을 쌓고 진실하게 대하지 않았거나,
혹은, 당신은 보는 눈이 없는 멍청한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닌 비범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몰라 본다고 땡깡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모두 똑같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완전히 똑같은 사람 역시 하나도 없습니다.
그 미묘한 사고방식과 가치관, 감정의 편차 범위를 따져보면 나 같은 사람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에는 지인 관계, 더욱 깊게는 친구라는 관계 형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행동과 언변에 대한 일반론적인 해석 따위는 인류역사학적으로나 적용하길 바랍니다.
저 또한 제가 아는 - 친하던 그냥 아는 사이던 - 지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결코 일반론을 적용하지 않아 왔습니다. “사람들 세상 사는게 다 똑같지 뭐…”하며 대수롭지 않게, 마음 편히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람들 세상 사는게 비슷할 수는 있지..”라고 할 수는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 하나 하나는 너무도 소중한 까달게 그 사람 하나 하나의 감정과 가치관 차이에 맞추어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도 이해할 수 없다면 지금의 저처럼 미쳐버리거나, 모르는 사람의 일처럼 일반론으로 치부해 버리고 무시할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저를 모르는 분들은 이 글을 너그럽게 무시해 주시겠죠. 제가 봐도 웃기는 변태의 독백으로 밖에는 안 보이거든요. 죄송합니다. 수 십, 수 백 억, 그 이상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공개된 글자락 중 하나를 아무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어 놓아서…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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