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6, 2010

KT SHOW 해외 데이터 이용 요금은 별도?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당연히 KT에서 제시하고 있는 i-형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근데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이 국내 이용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어요. 아래 그림에서 두 번 째 항목을 보시면 붉은 글씨로 강조까지 해두었습니다.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았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KT SHOW iPhone Data Roaming Too Expensive
출처 : http://www.becauseshow.com/category/21


작년까지는 일 때문에 해외에 종종 나갈 일이 있었는데, 사실 지금은 그럴 일이 별로 없게 되었죠. 그래도! 놀러 라도 갈 일은 있는데 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여러 정보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데이터 요금이 다른 나라의 무선 인터넷 데이터 요금보다 비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IT 강국이 아니라 KT, SKT 강국이란 식의 비꼬는 말들을 많이 하죠. 최근 이슈들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보급으로 데이터 이용요금 폭탄을 우려했으나 다행이 그럴 일은 없었고요. 데이터 로밍 요금 등에 대해서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할인 정책들이 속속 등장하고는 있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스럽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 일컬어지는 휴대 단말기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바로 손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비싼 요금을 피하기 위해서 무료 Wi-Fi 지역을 찾아 다니거나 날씨, 주식 정보 등,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정보 이용도 참아야 한다면 그 의미가 너무 희미해 진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해외 데이터 로밍 요금은 i-형 요금제에 있는 무료 데이터 용량에서 적정 비율로 환산하여 차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i-형 요금제라는 것이 결국 한 달을 기준으로 자신의 사용량에 따라서 가입을 하게 되는 데, 해외 나가 있는 동안은 국내 데이터 용량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당연히 남아 돌게 될 확률이 크겠죠. 그걸 다소간이나마 감가해주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을까요?”

얼마 전에, 방송을 통해서, 해외 출장 갈 때는 차라리 출장지에서 2만원 정도하는 정액 SIM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편이 훨씬 요금이 저렴하다는 내용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각 이통사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합리적인 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이런 기업의 배려(?)가 있어야만 실제 저변을 늘리어 결국 확대된 시장에서 얻게 되는 기업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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